국민 진통제 : 게보린 부작용



게보린은 해열/진통/소염제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약입니다. "두통 치통 생리통엔 맞다, 게보린!" 하는 광고 카피로도 익숙한 약이지요. 삼진제약에서 제조하고 있는 게보린은 아세트아미노펜, 카페인 무수물,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사진 출처 : 삼진제약)


게보린은 다양한 통증의 진통제로 사용됩니다. 게보린이 도움이 될 수 있는 통증에는 두통, 인후통, 관절통, 신경통, 치통, 근육통, 골절통, 염좌통, 생리통, 요통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춥고 떨리는 오한이나 발열이 있을 때 해열제로 복용해도 괜찮지요.


성인의 경우 게보린은 한번에 한알씩 하루에 최대 3번까지 복용해도 괜찮습니다. 밥을 먹은 후에 먹는 것을 권장하구요. 다만 15세 미만의 유아 청소년은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렇게 흔히, 또 널리 사용되는 게보린도 분명히 복용 부작용이 있답니다. 게보린 부작용에 대해서 자세히 확인해보겠습니다. 2009년에는 30건에도 채 미치지 않았던 게보린 부작용 보고 건수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게보린 부작용의 가장 큰 주범은 바로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이라는 성분입니다. 이 성분이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에는 설사나 두드러기부터 복통, 실신, 호흡곤란이 있습니다. 더 무서운 것은 재생불량성 빈혈의 원인이 되며 의식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이 재생불량성 빈혈의 원인이 되는 이유는 골수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기 때문인데요, 해로운 균의 침입으로부터 몸을 방어하는 과립구가 감소하도록 합니다. 



이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을 주 성분으로 제조되는 게보린의 안전성을 스스로 입증하도록 제조사에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삼진제약은 아직까지 별다른 대응 방안을 내놓지 않았답니다. 






이런 게보린 부작용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은 15세 미만의 유아동은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종종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게보린이 다이어트 용도로 사용되기도하기 때문에 유아 청소년들의 게보린 오용 및 남용을 특히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게보린 약의 복용시간 텀인 4시간으로 꼭 지켜 복용해야 합니다. 기존에 먹고 있던 약이 있는데 게보린을 함께 복용해도 되는지 궁금하다면 약국이나 진료받는 의사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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