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5. 18. 03:44
장미색 비강진 갑자기 온몸에 발진이 올라올 때 고려해야할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장미색 비강진 입니다. 이름도 낯선 이 피부질환은 처음에는 하나의 발진 (원발반, herald patch)으로 시작되고 1~2주일 뒤 전신에 발진이 퍼지 것이 특징입니다. 발진은 주로 몸통에서 사지로 퍼져나가고 얼굴, 손발바닥에는 잘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아의 경우에는 얼굴에도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장미색 비강진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헤르페스 바이러스 6, 7의 재활성화에 의해 발생한다고 여겨지고 있지요. 환자 중 상당수가 약간의 가려움증이 동반되고 발진이 생기기 전에 감기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미열이나 두통, 구역감이나 피로감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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