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PofJ 2020. 1. 27. 15:19
최근 중국 우한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많은 이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우한은 중국 후베이성의 성도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이미 지역 전체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져 폐렴환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로 감염이 전파되고 있는 상황이지요. 고려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님이 우한 폐렴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주셨더군요. 정식 명칭은 '2019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족보상으로는 이전에 유행했던 사스(SARS), 메르스(MERS)와 사촌격인 베타코로나 바이러스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증상은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폐렴 증상이며 사스 및 메르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여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렵다고 합니다. 50대 이상의 고령자와 기저질환을 가진 분들이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