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색 비강진 원인 및 치료

장미색 비강진


갑자기 온몸에 발진이 올라올 때
고려해야할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장미색 비강진 입니다.






이름도 낯선 이 피부질환은
처음에는 하나의 발진 (원발반, herald patch)으로 시작되고
1~2주일 뒤 전신에 발진이 퍼지 것이 특징입니다.



발진은 주로 몸통에서 사지로 퍼져나가고
얼굴, 손발바닥에는 잘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아의 경우에는
얼굴에도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장미색 비강진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헤르페스 바이러스 6, 7의
재활성화
에 의해 발생한다고 여겨지고 있지요.




환자 중 상당수가 약간의 가려움증이 동반되고
발진이 생기기 전에 감기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미열이나 두통, 구역감이나 피로감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지요.



일반적으로 장미색 비강진은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좋아집니다.
하지만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어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 발진 부위가 흉터로 남지는 않지만
가렵다고 해서 긁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대개 2~3개월 (간혹 6개월) 지나면 호전되고
2% 환자에서는 재발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뜨거운 물로 샤워하거나
피부에 자극이 되는 세제, 비눗물
혹은 합성 섬유 등에 의해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장미색 비강진 원인 및 치료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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