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 장애, 뚜렛 장애 종류 정리>


<틱 장애, 뚜렛 장애 종류 정리>



'틱'이란 갑작스럽고 빠르며 반복적인 근육의 움직임 또는 소리로 정의됩니다. 틱은 운동 틱과 음성 틱으로 나눌 수 있으며, 또 단순 틱과 복합 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순 운동 틱눈 깜빡거리기, 얼굴 찡그리기, 머리 흔들기 등으로, 모든 틱장애의 초기에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복합 운동 틱 자신을 치는 행동, 갑자기 뛰어오르는 행동 등이 있습니다.



단순 음성 틱은 주로 가래 뱉는 소리나 킁킁거리는 소리, 기침소리 등을 내는 것이며, 복합 음성 틱상황과 전혀 관계없는 말, 예를 들어 '닥쳐' 등의 말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틱 현상은 아동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틱 현상이 4주 이상 사라지지 않고 지속될 때 병적인 틱 증상으로 간주, 틱 장애로 진단하게 됩니다.
틱장애는 크게 세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일과성 틱장애, 만성 틱장애, 뚜렛 장애가 있습니다.





1.일과성 틱장애
일과성 틱장애는 음성 틱 또는 운동 틱을 모두 보일 수 있으며, 증상이 1년 이내에 사라지는 경우입니다.

2.만성 틱장애
만성 틱장애는 음성 틱 또는 운동 틱이 나타나며, 지속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입니다.

3.뚜렛 장애
뚜렛 장애는 음성 틱과 운동 틱을 함께 나타내며, 지속 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입니다.

틱장애의 원인은 심리적인 요인과 기질적인 요인이 모두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심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틱 현상은 대개 일정 기간 지속되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고, 기질적인 요인의 경우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 있으나 이에 대해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틱장애의 1차적 치료는 약물치료입니다.
일과성 틱장애가 아닌 만성 틱장애나 뚜렛장애의 경우 대개 약물치료를 시행하는데, 약물치료 시 7-80%에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행동치료에서 자주 쓰이는 방법은 틱을 일으키는 근육과 반대작용을 하는 근육을 긴장시켜 틱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입니다.
이 외에도 틱장애에 의해 2차적으로 우울증이 동반된 경우 정신치료를 함께 진행하며, 가족치료도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



틱장애가 치료되지 않는 경우 만성 경과를 가지며 거의 일생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대개 단순 운동 틱으로 시작하여 복합 운동 틱으로 진행하며, 운동 틱보다 음성 틱이 3-4년 정도 늦게 나타납니다. 어린 나이에 발병하거나 ADHD, 강박장애가 동반된 경우 치료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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