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갑상선염 : 자가면역성 갑상선염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목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체내에서 가장 큰 내분비 기관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진 대사를 원활히 하도록 도우며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요.




갑상선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하는 것을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라고 합니다. 자가면역성 원인이 하시모토 갑상선염 발병의 이유인데요, 면역세포가 갑상선에 침착하게 되면서 염증을 만들고 이 염증이 갑상선을 파괴해서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문제가 된답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만성 갑상선염인 이유는 체내에서 갑상선을 파괴하게 하는 항체가 생성되어 계속해서 갑상선 조직을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체질에 따라 자가면역반응이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원인을 제거하기가 비교적 어려워서 만성 질환으로 분류됩니다. 



계속해서 갑상선호르몬 수치를 검사하여 신체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고, 종종 하시모토 갑상선염을 방치하는 경우에는 의식불명이나 혼수상태에까지 이르기도 한답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우선 목 앞에 있는 갑상선이 부어오르는 증상으로 처음 발견하게 됩니다. 단단하게 부어오르면서도 통증을 동반하는데요. 더불어 추위를 잘 타게 되고, 식욕이 저하되지만 체중은 유지되거나 증가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또 피부와 머릿결이 건조하고 거칠어지며 윤기가 없습니다. 지적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며 쇠약감, 피로감, 우울감이 흔히 동반된답니다.



만일 감상선기능저하가 심할 경우에는 호르몬 투여가 필수적입니다. 자가치유로 완치되는 경우는 드물며, 계속하여 악화되거나 겉으로 보기에 좋지 않을 만큼 부풀어 오른다면 수술 치료의 방식을 선택하기도 한답니다. 반복하여 갑상선에 염증이 생긴다면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 기능 항진증, 갑상선 결절 등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올바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본적인 치료는 면역체계의 균형을 바로 잡아 정상화 시키는 것인데요, 스트레스, 해독기능의 저하, 영양 불균형, 불규칙한 생활패턴등을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답니다. 만성피로, 쇠약감, 무력감, 이유없는 체중증가, 식욕저하, 우울감, 탈모, 변비, 창백증 등이 동반된다면 하시모토 갑상선염을 의심해볼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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