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 부작용, 확률은 낮지만 알아둬야 하는 이유



프로페시아는 미국의 제약회사에서 개발된 탈모 치료제입니다. 프로페시아는 체내의 특정 효소를 억제하여 탈모의 원인이 되는 호르몬의 농도를 감소시키면서 탈모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여성이 복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므로, 여성 탈모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약물입니다.




프로페시아를 통해서 탈모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약물의 꾸준한 복용이 필요합니다. 약이 시판되기 전 진행된 임상실험 결과 83%의 실험 참가자가 탈모 방지 효과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프로페시아의 복용을 중단하면 몇 달 후에는 다시 탈모가 진행됩니다.



탈모는 원인에 따라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유전성인 안드로겐형과 환경형인 확산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환경 호르몬과 여러 생활패턴의 영향으로 인해서 최근에는 확산형 탈모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탈모 환자의 대다수는 안드로겐형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프로페시아는 탈모의 두 가지 종류 중에서 유전성인 안드로겐형 탈모에 유효한 약품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프로페시아가 탈모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프로페시아 부작용을 겪는 환자들도 있기 때문이지요.


프로페시아 부작용으로는 피로나 무기력감, 우울증세부터 시작해서 발기부전, 정액 감소 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프로페시아 복용을 멈춰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프로페시아는 발모 효과나 탈모 억제 효과가 있더라도,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탈모가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 복용이 필수적인 약물인데요. 장기 복용으로 인한 프로페시아 부작용도 탈모 환자들 사이의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프로페시아의 주요한 성분인 '피나스테리드'가 우울증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 등의 이상 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는 20년 이상 프로페시아를 복용한 환자 중에서 우울증을 겪는 사례가 무려 508건, 국내에서는 5건이 보고된 상황입니다. 






정신 신경학적 이상반응 외에도 탈모 환자들이 우려하는 또 다른 프로페시아 부작용에는 성 기능 저하가 있습니다. 그러나 프로페시아 복용으로 인한 정력 감퇴 등의 성 기능 약화는 극히 일부에게만 나타나는 프로페시아 부작용이라고 합니다.


여러 부작용이 우려됨에 따라 프로페시아를 대체할 수 있는 탈모 치료제를 찾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프로페시아만큼의 탈모 치료 효과를 보이면서 부작용이 아예 없는 대체 약물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비타민 C와 비오틴을 함께 복용하면 어느 정도 대체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C는 모근 파괴 물질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 비오틴은 모발 조직력을 강화하며, 두피의 영양공급과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물질입니다. 비타민 C, 비오틴, 유산균을 함께 섭취하면 탈모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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