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후성 반흔 일반 흉터와 다른 점

비후성 반흔 


누구나 살면서 몸이나 얼굴에 

상처 하나쯤은 가지고 살아가게 됩니다. 

날카로운 물건에 베이거나, 

거친 물건에 쓸리거나, 

그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상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처는 회복되는 과정에 흉터를 남기게 되는데 

흉터는 미용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후성 반흔이 발생하는 경우 

일반 흉터에 비해 미용적으로는 더 안좋은 결과를 낳습니다. 


비후성 반흔이란 비대 흉터라고도 하며 

일반 흉터에 비해 더 크고 단단하게 발생한, 

붉고 불규칙한 흉터를 의미합니다. 

발생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흉터에 물리적인 장력이 작용하기 때문. 


정상적인 흉터조직은 새로운 콜라겐 섬유가 생성될 때 

오래된 콜라겐은 분해되면서 

그 균형이 맞는 상태이지만 

비후성 반흔은 콜라겐이 과다하게 증식하면서 

크기와 두께가 커지게 됩니다.


(a: 비후성 반흔 / b: 켈로이드)

비후성 반흔은 흔히 켈로이드와 헷갈리고는 합니다.

켈로이드도 부풀어오르는 흉터라는 점에서는 

비후성 반흔과 비슷하긴 하지만 

흉터의 경과가 완전히 다르지요. 

비후성 반흔은 시간이 지나도 

상처 범위를 넘도록 커지지는 않지만 

켈로이드는 시간이 지나면서 

상처 범위보다 더 넓게 자라게 됩니다. 





비후성 반흔은 깨끗하게 치료하기가 어려워 

다양한 치료법들이 시도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1. 스테로이드 주사 

2. 압박요법 

3. 실리콘 젤 

4. 레이저 치료 

등이 존재하며 

한가지 치료를 고수하기보다는 

여러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비후성 반흔을 비롯한 흉터 조직은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색소가 쉽게 침착될 수 있으므로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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