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꿀 언제부터 먹어도 안전할까

아기 꿀 언제부터 먹어도 안전할까


엄마들이 아기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마음은
만국 공통인 것 같습니다.




나는 그냥 과일 먹더라도
아기에게는 유기농 과일을 먹이고 싶은 것이
모든 부모들의 마음이지요.



최근 일본에서는
생후 5개월 아이에게 꿀을 먹였다가
아기가 사망
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주스에 꿀을 타서 먹였던 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왠지 꿀은 건더기도 없고
이유식으로 병행해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 같은 느낌에만 의존했다가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꿀은 단순히 정제된 설탕물이 아니라
식물이 자연상태에서 만들어낸 천연의 산물이지요.



이 꿀에는 아주 미량의
보툴리눔 독소가 존재하는데요,
성인이라면 소화기관에서
독성물질이나 세균을 분해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반면,
돌 이전의 아기들은 분해할 능력이 떨어져
극미량만으로도 위험하게 됩니다.






보툴리눔을 분해할 능력이 없는 아이가
독성물질을 섭취하게 되면
호흡곤란 및 경련 증상을 보이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아기 꿀 언제부터 안전할까요?
일반적으로는 생후 12개월을 넘기기 전에는
꿀을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꿀 제품 포장지에도
12개월 미만의 영아에게
꿀을 먹이지 말라는 경고문을
간혹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상식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탓에
영아가 꿀을 먹고 사망하는 사고가
해외에도 여럿 보고되고 있다는 군요.

아기 꿀 언제부터 먹여도 되는지
정확히 숙지하고 
불의의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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