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증 원인 증상 치료

수두증

수두증은 뇌수종이라고도 하는데
뇌 속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뇌척수액이
과도하게 고이는 질환입니다.





뇌척수액은 뇌실의 맥락총이라는 곳에서 생성되어
정해진 경로를 통해 순환을 하며
일정량의 양이 뇌실과 척수에 존재합니다.
하루에 500cc 정도로 생성되는 뇌척수액은
시상정맥동에서 흡수되어
150cc 이하의 양으로 유지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수두증 원인>

1. 뇌척수액이 흐르는 통로가 막히거나
2. 뇌척수액이 과도하게 많이 생성되거나
3. 시상정맥동에서 흡수가 줄어드는 경우


뇌척수액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지게 됩니다.
과도하게 많아진 뇌척수액은
뇌실을 확장시키며 수두증을 유발합니다.


위와 같은 원인들은 지주막하출혈, 뇌종양,
혹은 선천성 기형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두증 증상>
2세 이하 소아에서 발생하는 수두증은
머리둘레를 비정상적으로 증가시키게 됩니다.
소아는 아직 두개골이 연하고
완전히 닫혀있지 않기 때문인데요
아이의 상태가 쳐지고 구토를 하거나
눈이 아래로 치우지는 현상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도
구토, 두통, 시력장애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고
보행장애나 배뇨장애 혹은
의식저하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두증 치료>
수두증은 뇌실-복강 단락수술,
(혹은 뇌실-동맥 단락)
즉 션트수술로 치료합니다.
뇌실에서 과도하게 고인 뇌척수액을
복강으로 빠지게 해주어 흡수되도록 합니다.
션트의 밸브를 조절하여
뇌척수액이 흐르는 양을 조절해주게 됩니다.


수두증은 반드시 치료받아야 하는 질환이며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뇌 손상이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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