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 박리 증상 및 치료

대동맥 박리 증상 및 치료


혈관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 중 하나인
급성 대동맥박리입니다.





우리 몸 속의 굵은 동맥들은
크게 3개의 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이를 내막, 중막, 외막이라고 합니다.



대동맥 내막이 어떤 원인에 의해
찢어지게 되면, 대동맥의 높은 압력 때문에
내막과 중막이 갈라지며 찢어지게 되는데
이를 대동맥박리라고 합니다.



대동맥박리는 어느 부위에 발생하느냐에 따라
증상에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대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데
가슴이나 복부, 등쪽에
찢어지는 듯한 통증
이 특징입니다.

만약 뇌로 가는 상행 대동맥이 박리되면
실신이나 뇌졸중 등이 발생하게 되고
몸통으로 내려가는 하행 대동맥이 박리되면
척수신경이 혈액을 공급받지 못해
하지 마비가 발생하거나
장으로 가는 혈액이 차단되어
복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동맥박리는 발생하는 위치나
박리된 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만으로 치료하기도 하지만
스텐트 삽입이나 인조혈관 대체와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대동맥박리는 치료하지 않을 경우
1시간 경과할 때마다
사망률이 1%씩 증가하므로
매우 응급질환에 해당합니다.

스텐트나 인조혈관 수술이 필요하며

특히 상행 대동맥을 침범한 경우
박리가 진행된 혈관을
인조혈관으로 대체하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치료받지 않은 경우에도
매우 높은 사망률을 자랑하지만
수술 자체의 사망률도 높은 편이라
상행 대동맥 박리의 경우 5-20%
하향 대동맥박리의 경우 15-20%
높은 사망률을 보입니다.

이렇든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므로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고혈압 환자에게서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평소에 혈압을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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