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당능장애 당뇨병의 노란불

내당능장애 당뇨병의 노란불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신체활동은 점점 줄어들면서
한국인에게도 이제 당뇨병은
흔한 질환이 되어버렸습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분비되더라도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으면
발생하게 되는 대사질환입니다.

경구 당부하 검사를 통해
2시간 후 혈당이 200ml/dL 이상이면
당뇨병 진단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식후 2시간 혈당이
140mg/dL 미만이면 정상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는데
그 사이의 값이 나온다면,
140 – 199 mg/dL 식후혈당이 측정되면
이를 ‘내당능장애’라고 합니다.
Impaired glucose tolerance, IGT
당을 감당하는 능력이

저하되어 있다는 뜻이지요.





식후 혈당이 위와 같은 수치로 측정되면
정확한 내당능장애를 진단하기 위해
포도당부하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75g 포도당부하검사 2시간 후 혈당이
140-199mg/dL로 측정되면
내당능장애로 진단
할 수 있습니다.

내당증장애는 당뇨병 전단계 상태이며
상당히 높은 비율로 당뇨병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아직 당뇨병을 진단받은 상태는 아니므로
약이나 인슐린 주사를 맞을 필요는 없지만
당뇨병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인지라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식이요법과 운동을 철저히 해서
체중의 5~10% 정도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내당능장애를 진단받은 경우
매일 30분 이상 숨이 가쁠 정도의 유산소운동이 권유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