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회충 증상 및 치료법

고래회충 증상 및 치료법

아니사키스라고도 불리는 고래회충

자연 생태계에서는
유충 상태에서 갑각류 등에게 포식당하고
다시 물고기나 오징어 등에게 포식당한 다음
해양 포유동물 (고래 / 돌고래) 에게 먹히게 됩니다.
즉 고래나 돌고래가 최종숙주인 것이지요.
이 때 고래회충은 성체가 됩니다.

고래나 돌고래에게 기생하는 성체시기에
산란하여 알을 바다로 보내게 됩니다.
알에서 깨어나 유충이 되어 갑각류에게 먹히고
이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고래회충의 일생.

성체의 고래회충은 숙주의 내장에서 기생하지요.
하지만 인간은 고래회충의 자연 숙주가 아닙니다.
고래회충은 인간의 위장에서 생존할 수 없기 때문에
만약 사람 몸속에 들어가게 되면
계속 위장벽을 파고들다가 결국 기생충도 죽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고래회충에 감염된 사람은
심한 복통 및 메스꺼움, 구토를 호소합니다.
그 외에도 기생충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장폐색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지요.

고래회충이 위장 벽을 계속 파고들어
극심한 복통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위 내시경을 통해 기생충을 제거해야 합니다.
만약 고래회충이 체내에서 죽어버린 뒤라면
대증적 치료를 받게 됩니다.

실제로 고등어 같은 생선이나 오징어의 내장 속에
고래회충이 발견될 확률이 꽤 높습니다.

해산물이 살아있는 상태에서는 내장에 존재하지만
죽은지 오래된 해산물에서는

근육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신선도가 좋은 활어를 생선회로 먹을 때에는
생선살에서 고래회충을 발견할 확률이 거의 없지요.
하지만 죽은지 오래 되도록
내장을 따로 분리하지 않은 생선의 경우에는
절대 회로 섭취하면 안됩니다.
당연히 생선 내장이나 오징어 먹물 역시
날로 섭취하면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고래회충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