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8. 22. 22:08
청색증 (cyanosis) 원인 청색증이란 피부나 점막이 푸르게 변한 상태로 혈액을 통한 산소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합니다. 적혈구에서 산소와 결합하는 성분은 헤모글로빈입니다. 산소와 결합한 상태의 산화혈색소(oxyhemoglobin)은 선홍색을 띄는 반면 산소운반이 끝난 환원혈색소(deoxyhemoglobin)는 푸른빛이 도는 자홍색을 띕니다. 혈액 속에 탈산소혈색소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 점막이나 피부의 색이 푸른빛이 도는 자홍색으로 변하게 되고 이를 청색증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청색증이 관찰되는 경우는 환원 혈색소 농도가 5.0g/dl 이상이라고 판단할 수 있고 산소포화도는 85% 이하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만약 청색증이 관찰된다면 3-5분 이내에 적절한 처치가 이뤄져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