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PofJ 2017. 7. 5. 00:00
내당능장애 당뇨병의 노란불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신체활동은 점점 줄어들면서 한국인에게도 이제 당뇨병은 흔한 질환이 되어버렸습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분비되더라도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으면 발생하게 되는 대사질환입니다. 경구 당부하 검사를 통해 2시간 후 혈당이 200ml/dL 이상이면 당뇨병 진단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식후 2시간 혈당이 140mg/dL 미만이면 정상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는데 그 사이의 값이 나온다면, 즉 140 – 199 mg/dL 식후혈당이 측정되면 이를 ‘내당능장애’라고 합니다. Impaired glucose tolerance, IGT 당을 감당하는 능력이 저하되어 있다는 뜻이지요. 식후 혈당이 위와 같은 수치로 측정되면 정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