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 이형성 증후군 증상과 치료

골수 이형성 증후군


골수이형성증후군 (Myelodysplastic Syndrome)은
약어로 MDS라고도 합니다.


골수에서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을 생산하는
조혈기능을 담당하는데,
이러한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암과 같이 비정상적인 혈액세포들이
생성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모두 감소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적혈구가 감소하게 되면 빈혈, 피로감,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백혈구가 감소하게 되면 감염에 쉽게 노출되고
혈소판이 감소하게 되면 멍이 잘 생기고

출혈이 잘 멎지 않게되지요.



환자 중 50% 정도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검진 등의 혈액검사를 통해 우연히 발견됩니다.



빈혈이나 혈소판이 감소하여 생기는 증상은
수혈로 일정기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병이 진행할수록
백혈병 감소에 의한 감염에 취약하게 되고
백혈병으로 진행하기도 하며
감염에 의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수 이형성 증후군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입니다.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이란

항암제로 환자의 종양세포와 골수를 제고하고
HLA 타입 (조직적합항원)이 일치하는

다른 사람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해주는 방법입니다.



조혈모세포 이식을 시행하기 전에는
부족한 혈액세포들의 역할을 보충해 주기 위해
적혈구 수혈이나 혈소판 수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염에도 쉽게 노출되므로
항생제 치료도 필요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항암제를 이용한 화학요법
조혈성장 촉진인자 투약 등의 치료가 병행될 수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조혈모세포 이식이 성공해야
치료가 가능해집니다.


의학의 발달과 함께

골수 이형성 증후군 환자들의 생존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더 많은 발전이 이뤄져야 하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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